SAGA를 향한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꿈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펼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하나님의 꿈으로 충만한 사람인 동시에 그 꿈을 이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이루십니다.

1559년 6월 5일 존 칼빈은 제네바 아카데미(Geneva Academy)를 설립했습니다.
종교개혁의 신학과 신앙을 세상 속에 펼쳐갈 목회자와 사회지도 자를 양성하는 것이 그 목표였습니다. 그 목표는 현재 우리 SaGA가 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네바 아카데미 설립 후 칼빈은 유럽의 각 교회에 이런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통나무를 저희에게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저희는 불 붙는 장작으로 만들어 보내드리겠습니다.” 칼빈의 이 약속은 이루어졌을까요? 유럽의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제네바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되었습니다.

그중에 몇 사람을 소개하면, 도르트 총회(the Synod of Dort, 1618–1619) 총회장을 지낸 요하네스 보걸만(Johannes Bogerman, 1576–1637)목사입니다.

그는 신학적 탁월함과 경건의 능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였습니다.개혁신학을 반대하는 격렬한 논쟁 가운데 유럽의 개혁신학(칼빈주의)을 지켜 냈습니다. 

칼빈주의 5대 교리(TULIP : 튤립 교리)가 그때 확정됩니다. 어떤 신학자는 튤립 교리는 꽃보다 더 진한 은혜의 향기라고 합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도르트 총회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네바 아카데미에서 훈련받아 탁월한 영성과 전문성, 그리고 리더십을 갖춘 요하네스 보걸만이라는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혁신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 공동 집필자인 올리비아누스도 제네바 아카데미 출신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네바 아카데미가 배출한 탁월한 평신도로는 외교관이요 학자인 토마스 보들리(Sir Thomas Bodley, 1545–1613)가 있습니다.

그는 유럽 최초의 대학도서관을 옥스퍼드 대학교에 세운 사람입니다. 이 도서관은 후에 보들리 도서관(The Bodleian Library)이라고 명명됩니다. 이처럼 유럽 각국의 종교개혁 지도자 대부분이 제네바 아카데미 출신이었으며, 사회를 변혁하는 일에 앞장 선 평신도 리더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John Knox)는 “제네바 아카데미는 사도시대 이후 가장 완전한 그리스도의 학교였다.”고 했습니다. 우리 SaGA가 제네바 아카데미 이후 가장 완전한 그리스도의 학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변혁시키는 리더

하나님의 꿈은 SaGA 출신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변혁시키는 리더들이 되는 것입니다.

목회자도 중요하지만, 평신도 지도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세계 3대 칼빈주의 학자 중 한 사람인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는 “우리 인간 실존의 모든 영역을 통치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내 것이야! 라고 외치지 않는 곳은 단 1 평방 인치도 없다”(There is not a square inch in the whole domain of our human existence over which Christ, who is Sovereign over all, does not cry, Mine!)고 말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 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평신도들이 살 때 하나님의 통치가 세상 곳곳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2021 가을 특별과정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는 2021년
‘온택트 멘토링’ 특별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 특별과정의 세 가지 키워드는 ‘영적, 성장, 기회’이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는 2021년 ‘온택트멘토링’ 특별과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침체되어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로하고, 세계적인 강사들과 멘토링을 통해 사역의 방향성과 본질을 다시금 회복하고자 특별과정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과정은 9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3주간 자막강의 및 ZOOM Live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1주차에는 세계적인 기독교 철학가이자 변증가 이면서 작가로 활동중인 오스 기니스의 세계관 멘토링 Carpe Diem: 시대를 위해 오늘을 살라,

2주차에는 만가지 이유, 주 이름 찬양, 마음의 예배, 춤추는 세대 등 수 많은 찬양을 작곡한 CCM 작곡가이자 찬양사역자인 매트 레드맨과 세계적인 워십 리더이자 작곡가로 활동중인 제레미 리들의 강의는 예배멘토링 예배자가 예배자에게,

3주차에는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 예배 아카데미의 학장인 조성환, 부학장 이원준 목사의 사역멘토링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예배사역을 주제로 진행된다.

150여 개의 한국 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가 참여한 이번 특별과정은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서도 사그라지지 않는 예배 회복의 열망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참여한 교회들에 새로운 영적 성장의 기회와 활기를 불어 넣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시대를 위해 오늘을 살라

오스 기니스 박사(Os Guinness)

1941년, 중국에서 의료 선교사의 자녀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란시스 쉐퍼의 사상을 계승한 최고의 복음주의 변증가이다. 저서로는 「소명」, 「저항」 등이 있다.

‘소명’의 저자 오스 기니스 박사에게 묻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지난 9월 18일(토) 300여 명의 한국교회 및 해외 디아스포라 교회 찬양팀과 찬양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복음주의 변증가 오스 기니스 박사(Os Guinness)를 강사로 “시대를 위해 오늘을 살라”는 주제로 세계관 온택트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Q1. 크리스천에게 소명은 어떤 의미인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서 예수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사람을 계속 부르셨다. “Follow me!” 이 두 단어가 전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소명의 삶으로 부르신 것이다. 영적인 영역으로뿐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모든 상황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내도록 부르셨다. 은사가 발휘되는 나의 자리가 바로 소명의 현장이다

Q2. 4차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삶’은 영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빠른 삶’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하고 묵상할 여지를 사라지게 만든다. 빠른 삶은 가장 최신의 유행과 기술을 만나는 것을 요구한다.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까봐 교회가 세상의 ‘빠른 삶이라는 우상’에 젖어 들게 되면 세상에 동화되기 쉽다. 영원에 기준을 두고 적절히 멈추며 휴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구 사람들은 ‘시계’를 가지고 있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기억하라.

Q3.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분별력은 무엇인가?

팬데믹 이후에 글로벌 리셋이 이야기 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 세계를 통제하는 하나의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통치의 양 극단은 권위적인 통제와 무정부 상태일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것은 권위 안에 있는 자유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핍박과 통제에 맞서야 한다.

Q4. 기독교 세계관 훈련은 어떻게 해야 하나?

교회에서 시작해야 한다. 설교와 소그룹 공동체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늘 나눠야 한다.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에 근육을 만들어 나가듯이, 이 시대의 이슈들에 대해 성경적인 기준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독교 세계관의 근육도 자라나게 된다. 그리고 논리보다 더 중요한 변증은 사랑이다.

Q5. 한국교회 젊은 기독 청년들이 싸워야 할 가장 큰 영적 대적은 누구이며, 어떻게 무장해야 하나?

초대 교회는 항상 세상, 육체, 마귀 이 세 가지를 대적으로 싸웠다. 지금 현대사회에도 마찬가지다. 번영, 풍족함과 아울러 특히 성 혁명이 교회를 계속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강점은 기도와 영적 전쟁이다. 한국교회는 기도의 열정과 영적 전쟁의 불을 끄지 말고, 계속 무장하기 바란다. 그리고 기도와 영적 전쟁의 불이 꺼진 서구 사회에 전파해 주기 바란다.

제자훈련아카데미 공개수업

‘21세기 영적 집현전 & 영적 사관학교’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 제자훈련아카데미에서 21학년도 생도들과 함께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정규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개 수업시간을 준비했다.

9월 27일 월요일 올해 두번째로 열린 공개 수업은 ZOOM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수업에는 실천적 제자훈련에 관심있는 60여 명의 목회자, 선교사, 사모, 평신도 리더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제자훈련아카데미 정규과정의 이모저모를 둘러본 참관생들에게 22학년도 정규과정에 대한 기대를 갖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아름다운 예배의 향연으로

하나님께 경배를 올려드리는 예배아카데미

실제적 사역의 열매를 맺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예배아카데미는 헌신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들을 훈련하여, 교회와 열방에서 역동적인 예배, 문화, 예술사역을 펼쳐 나갈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 영적 사역 사관학교입니다. 제자도로 빚어진 인격, 뿌리 깊고 건강한 영성, 올바른 말씀과 신학의 기반, 탁월함으로 무장된 사역의 기술, 또 세상과 교회를 품은 소명으로 교회 문화 그리고 열방을 새롭게 할 리더들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의 처음 두 학기가 이런 리더 들의 사역적 성품과 기질을 위한 토대를 정립 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가을부터 시작된 세 번째 학기는 지금까지의 교육 과정을 정리하고 실제적인 사역의 열매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생도들이 첫 학기에 작곡하였던 곡 중 8곡을 선별하여, 한국에서 앞선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찬양사역자들과의 매칭 멘토링(matching mentoring)을 통하여 음원 작업을 시작하였고, 11월 중 발표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생도들의 묵상과 훈련을 담은 깊이 있는 가사와 그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이, 한국교회 선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배인도자와 CCM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듣는 모두에게 값진 유익을 전하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2월 8일(수)에는 예배아카데미 생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찬양예배가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예배에 대해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예배를 만들어 나가는 꿈만 같은 프로젝트를 실제로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특강을 통해 연마한 공연기획의 노하우가 예배 신학을 바탕으로 어우러져서 색다르고 영광스러운 찬양의 잔치가 드려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예배아카데미는 성경 속에서 길어 올리는 예배의 통찰과 생도들이 실제로 매주 마주하게 되는 사역의 현장이 어우러지는 훈련의 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영적 리더들이 몸 된 교회를 새롭게 하고 더욱 아름다운 예배의 향연으로 하나님께 경배를 올려드리는 비전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걸음들이 더욱 굳건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또 함께 하는 생도들의 동역과 협력이 더욱 큰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배아카데미 부학장 이원준

예배아카데미 기도제목

1. 새롭게 준비되는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예배 아카데미 찬양앨범이 아름다운 협력 가운데 순적하게 이뤄지게 하시고, 이 음악을 준비하는 이들과 접하게 되는 이들 모두가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2. 3학기에 특별 강사로 섬기시게 되는 모든 강사님과 학장 단을 하늘의 통찰과 지혜로 채워 주셔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역동적인 글로벌 예배 사역자로 세우는 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가르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3. 예배 아카데미 생도들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함께 협력하는 마음을 풍성히 갖도록 하시고, 동역하는 기쁨이 수업 안팎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한 열망을 갖게 하옵소서

4. 12월 8일에 올려드리게 되는 예배 아카데미 주관 찬양예배에 성령 하나님의 충만한 능력과 은혜로 가득하게 하사,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축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준비과정에 완활한 소통과 팀워크가 있게 하시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주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5. 2022년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예배 아카데미 생도 모집에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셔서, 주의 손에 붙잡혀 훈련된 제자들이 모여지게 하옵소서. 환경과 상황을 돌파하는 헌신으로 주의 나라를 위해, 예배를 위해,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을 생도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동참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