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연이은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날씨 가운데 주님께서 허락하신 제자의 삶을 감당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저는 기독교대한성결 교회에서 목회자 교육과정을 받고있는 한오석입니다. 제가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입학을 기대하게 되었던 것은 음악 목회에 관해 공부하던 중 인터넷에서 사랑글로벌아카 데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난 후부터입니다. 실제로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 와보니 그 영상을 보고 예배아카데미에서의 훈련을 꿈꿨던 것이 “여호와 이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려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2월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 입학을 하며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정현 총장님의 말씀과 새벽부터 울려퍼지는 찬양대의 찬양을 들으며 예배아카데미의 생도가 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이곳에서 영성훈련과 신학 공부 그리고 실습 훈련을 받을 것에 대한 기대감과 앞으로 함께 복음을 선포할 동역자들과의 만남에 무척 기뻤습니다.
예배아카데미의 수업 과정은 감사하게도 공동체로서 나눔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부터 소그룹으로 나누어 정기적인 모임을 했고, 소그룹에서 수업 때 받은 은혜와 자신의 비전을 나누며 예배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할 생도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의 모습을 그려 나갔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토의 시간을 가져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예배의 방향성과 예배사역자의 자세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는 예배사역자로 하루하루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아카데미는 교회와 열방에 역동적인 예배, 문화, 예술사역을 펼쳐나갈 글로벌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 곳으로서 주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세 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선택하게 됩니다. 악기와 노래, 영적 리더십을 훈련받는 ‘찬양인도자 트랙’, 전통과 현대 예배음악의 조화와 영적 전쟁을 훈련받는 ‘뮤직디렉터 트랙’, 예배 신학의 바탕 아래에 영상 촬영과 미디어 편집을 훈련받는 전문 ‘미디어 사역자 트랙’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성가대를 주로 섬겼기 때문에 뮤직디렉터 트랙을 선택하였는데 이 선택이 제게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나중에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부터 대학교까지 성악 전공을 하였고 전통적 예배음악에 익숙한 사람이었습니다.오르간 반주에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적합하고 더욱 경건 하다고까지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예배아카데미의 수업을 들으면서 현대적 예배 음악을 익숙하고 편한 것으로 여기는 세대가 있으며 오히려 더욱 뜨겁게 하나님께 찬양드릴 수 있는 예배음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통적 예배음악과 현대적 예배음악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뮤직디렉터의 길이라는 것을 배우면서부터 광대 하신 하나님께 어린아이부터 장년까지 모두 거부감없이 경배드릴 수 있는 예배음악으로 영광을 올려드려야겠다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SaGA는 세계에 복음을 선포하기 위한 베이스캠프입니다. 오정현 총장님께서 온전론 강의를 통해 강조하신 글로벌 스탠더드에 올라서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님들께 실기 레슨을 받고 있고, 내년에는 미국 노던신학교 예배학 석사 과정을 통해 전문사역자로서 훈련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라고 하신 마가복음 16장 15절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훈련받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저 뿐만 아니라 역동적이고 성경적이며 창의적이고 살아있는 영감 있는 예배사역자를 꿈꾸는 예배사역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랑글로벌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될 예배사역자들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길 축복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함께 기도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이하 ‘SaGA’) 후원이사회 감사모임이 지난 8월 20일(토),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후원이사회 감사모임은 1부 인사 및 말씀, 2부 SaGA 현황 및 비전 공유, 3부 후원이사회 활성화 논의로 진행됐다.
백형선 재단 이사장의 대표 기도로 1부가 시작됐고 이어 오정현 총장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오정현 총장은 감사모임에 참석한 후원이사회 회원에게 감사장과 함께 특별히 9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플래닛쉐이커스 내한집회 공연 티켓을 전달했다.
조찬과 함께 시작된 2부에는 SaGA 현황과 비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각 아카데미별 현황, 향후 추진사항 및 방향성을 나누고, 한승환 장로가 후원금 현황 및 추후 활용에 대해 보고했다.
3부는 후원이사회 활성화 논의로 진행됐는데 후원회 회원의 반기 1회 정기 모임, 일터 섬김 방문, 멘토링, 재능기부와 같은 이벤트 모임, 송년 감사 모임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일터 섬김 방문은 자원하는 회원의 일터를 방문하여 교제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제안되었다.
또한 현재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도후원회 연합을 위해 ‘기도 후원자를 위한 감사 예배’가 건의를 끝으로 전체 후원이사회 감사모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병구 후원이사회 이사장은 “사랑글로벌아카데미 후원회는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도후원자, 재능후원자, 물댄동산의 유기적인 생장력을 통해 은혜의 폭포수와 같이 넘치는 후원과 기도로 혁신적인 성장의 생태계를 만들어 5년 내에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Global Top Level)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비전을 선포했다.
2학기 종강을 앞두고 예배아카데미에서는 전공실기 시험이 진행됐다. 전공은 총 6개로 보컬, 건반, 지휘, 작곡, 영상, 성악이 있다. 1학기부터 전공 실기 능력을 익히며 더 깊은 수준으로 올라갔던 예배아카데미 생도들에게 2학기 전공실기 시험을 마친 소감을 들어보았다.
지휘 권이진
1학기부터 지휘 레슨을 받았는데 2학기 때 드디어 지휘로 노래를 표현한다는 감각의 시작점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점점 감(感)을 잡아가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찾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실기시험은 그래도 만족스러운 시험이었습니다.
보컬 이진표
보컬 수업을 통해 배우고 점검하고, 연습을 통해 다듬어가는 배움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한테 맞는 곡을 추천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많은 교수님들 앞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떨려서 준비한 만큼 했는지 확신은 못 하지만 큰 실수는 안 한 것 같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귀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교수님들과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작곡 남희경
뭔가를 만들어 냈다는 만족감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교수님께서 길을 제시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을 만들고 싶은 비전이 생겨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성악 현지원
성악 레슨을 조성환 학장님께 18회차를 받을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매 레슨마다 반주자님께서 반주를 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새로운 곡을 받아 영어 발음교정에서부터 꼼꼼하고 세밀한 1:1 맞춤형 지도로 구노의 ‘O devin redeemer’라는 곡을 완성하여 암보로 노래했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나는 못해요’의 마음이었는데 SaGA 수업을 들은 후 자신감이 생겨 하나님 나라의 비밀병기와 같이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기시험을 보면서 ‘하다가 틀리면 어쩌지’라는 염려가 있었는데 은혜 주셔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서 감사합니다. 주님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휘 임선주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한인교회 성가대 반주자로 섬기다가 전임 지휘자가 출국하면서 성가대 지휘를 맡아 오랫동안 섬겼습니다. 음악이론을 전공했지만, 지휘는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고, 신학교 합창단 반주를 하며 지휘자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따라 하는 것으로 성가대 지휘를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음악 지식과 이전의 성가대 활동을 경험 삼아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지휘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한 적이 없었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지휘법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해외에서 선생님을 찾기가 어려웠고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배우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귀국한 지 1년 반 되었을 때 담임목사님 광고를 들으신 엄마의 권유로 예배아카데미에 입학하였고 전공 실기로 지휘법을 선택했습니다. 교수님과의 레슨을 통하여 음악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지휘법에 있어 정확하지 않은 부분과 섬세하지 못한 부분들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오랜 시간 굳어진 습관을 고치기는 많이 어려웠지만 2학기가 되니 1학기 때보다 많이 익숙해지고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휘법을 배우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성가대 지휘를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동시에 같이 공부하는 젊은 형제자매들은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뒤늦게 지휘법을 배우고 있지만 예배아카데미를 통해 귀한 훈련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휘 한오석
전공 실기를 준비하며 부족한 부분을 연구하고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연습 시간에 비해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저 자신을 보면서 실기시험이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올해 초 복음통일아카데미 개강을 앞두고 마음이 설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두 번째 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첫 학기가 복음 통일을 위한 기본적인 교양과 지식을 다지는 기초공사 단계였다면, 두 번째 학기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역사와 사례를 배움으로써 북한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시간이었다. 분단을 극복한 ‘독일의 통일 역사’, 남한의 ‘대북 진출 사례’와 ‘북한이탈주민 사역’에 대한 강의는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는 지침서였고, ‘기독교 통일경제’ 관련 강의는 북한의 금융 인프라 구축이라는 나의 비전을 구체화해 준 길잡이였다.
2학기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북한에 장마당(시장)이 출현하였고 이것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더욱 특이한 점은 위로부터의 제도적 변화가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실천적 변화라는 사실이다. 이렇게 시장이 활성화되면 자연히 무역이 발전하게 되고, 효율적인 거래를 위한 금융 수단이 발전하게 되는 것이며, 부를 축적한 사람과 투자금이 필요한 사람을 이어주는 금융 서비스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시장경제를 경험한 사람이 많아질수록 결국 견고한 북한의 체제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의 싹이 내 맘에 자라났고,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이미 통일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 세 번째 학기에는 글로벌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통일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의를 통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를 누비며,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의 비전에 이르는 시간여행을 하게 될 생각에 벌써 기대가 된다. 북한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우리 하나님은 그 땅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북한 주민들을 돕고 싶고 지하교회 성도들을 기억하며 눈물 흘리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내 자리를 찾아 쓰임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부족하지만 배우면서 작게라도 나의 섬김의 자리를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복음통일아카데미에 등록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통일에 대한 내 생각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점점 더 깊이 느껴졌다. 남북한의 현실적 상황과 한반도 주변 강국들의 이해관계를 배우고 알게 되니 통일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셔야만 가능한 것이지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단지 통일이 주어졌을 때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고, 진정한 남북한의 하나 됨을 위해서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에 힘쓰고 북한 분들이 우리와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생활했음을 이해하고 서로가 다른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유익한 강의 중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은 것은 강모세 박사님의 강의였다. 직접 평양으로 들어가서 평양과학기술대학교에 의대와 치대를 세우고 의사들을 길러내서 북한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고, 삶으로 학생들을 감동시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그 삶을 나도 본받고 싶다. 또한 ‘국내 현장과 실무’ 과목으로 참여하게 된 2022 쥬빌리 코리아 기도 큰 모임에서는 이 땅의 많은 교회가 예배하고 기도하며 복음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큰 은혜를 받았다.
다음 학기에도 기대되는 많은 강의가 있지만 그 중 벤토레이 교수님의 강의와 현장 사역 실습이 가장 기대가 된다. 마지막 3학기를 통해서 나의 섬김의 자리가 어느 곳인지 알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충성된 자, 충성된 자들, 충성된 자들의 공동체
디모데후서 2장 2절 말씀은 ‘바울-디모데-충성된 사람들-또 다른 사람들’로 이어지는 신앙의 4세대를 이야기해줍니다. ‘충성된’이라는 수식어는 3대에만 붙어있습니다. 그럼 바울이나 디모데는 충성되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을 ‘충성 스러운 자’(고전 7:25)로 소개합니다. 디모데도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겨주셨다’(딤전 1:12)고 고백합니다. 한 마디로 대를 이어 신앙을 계승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그리스도 예수의 온전한 제자들은 충성됨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충성되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1) 충성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마 25:21, 23).최선을 다하지 않는데도 최고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충성된 사람이라 일컫지는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는데도 최고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충성되다고 일컫습니다.
2) 충성은 지극히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눅 16:10~12). 충성된 자는 지극히 작은 것에서부터 충성됩니다.
3) 충성은 매일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마24:44~46). 충성된 자는 주인이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언제나 신실하고 충성되이 매일 성실하게 일합니다.
4) 충성은 죽도록 감당하는 것입니다(계 2:10b). 미친듯이 간절하지 않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액면가 높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가리켜서 충성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능력 있는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충성은 죽도록 감당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바울에게 충성된 사람은 디모데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습니다. ‘골로새교회 성도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 에바브라’(골 1:7)도, ‘신실한 일꾼 두기고’(골 4:7)도, ‘신실하고 사랑받는 형제 오네시모’(골 4:9)도 모두 바울 사도를 통해 세워진 일꾼들이었습니다.
교회는 충성된 자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충성된 자들이 복수로 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는 바울 사도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엡 1:1). 골로새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 인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골 1:2). 디모데가 세워야 했던 여자 집사들도 ‘모든 일에 충성된 자들’(딤전 3:11)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만방에 드러내야 할 교회는 충성된 자들의 공동체, 신실한 자들의 공동체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신실한 자들은 언제나 드문 것이 아니라 다수였고, 복수였습니다.
SaGA의 모든 생도들은 “그 사람, 그 집사님, 그 목사님! 충성된 분이지”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 충성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SaGA의 생도들이 섬기는 교회 공동체마다 충성된 성도들의 신앙이 견고하게 계승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와 충성된 자들이 신앙을 계속 이어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다음과 같이 기도해주세요.